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
1) 주요증상과 임상적 특징
– 분리불안장애의 필수 증상은 집 또는 애착 대상과의 분리에 대한 심한 불안임. 분리에 대한 불안 때문에 집을 떠나거나 학교 가는 것, 직장이나 그 외 장소에 가는 것을 싫어하고 거부함. 혼자 있거나 주 애착대상이 없으면 몹시 두려워함.
– 증상은 나이에 따라 다양하게 차이가 발생함
– 어린이: 부모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며, 부모나 자신에게 나쁜 일 생겨서 못 만날까봐 불안해함
– 청소년: 독립적 활동을 제한하고 집을 떠나기 싫어함
– 성인: 자식과 배우자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가지며, 그들과 분리될 때 심한 고통을 경험함
DSM-5 분리불안장애 진단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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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8가지 증상 중 3개 이상 6개월 이상 나타날때 ] ① 주요 애착대상이나 집을 떠나야 할 때마다 심한 불안과 고통을 느낌 ② 주요 애착 대상을 잃거나 그들에게 질병, 부상, 재난 혹은 사망과 같은 해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지속적으로 과도한 걱정함 ③ 애착 대상과 분리될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함 ④ 분리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밖을 나가거나, 집을 떠나거나, 학교나 직장 등에 가는 것을 자속적으로 꺼리거나 거부함 ⑤ 혼자 있게 되거나 주요 애착 대상 없이 집이나 다른 장소에 있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과도한 공포를 느끼거나 꺼림 ⑥ 집을 떠나 잠을 자는 것을 지속적으로 꺼리거나 거부함 ⑦ 분리의 주제를 포함하는 반복적인 악몽을 꿈 ⑧ 주요 애착 대상으로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반복적인 신체 증상(예시: 두통,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호소함 |
2) 원인과 치료
(1) 원인
– 아동의 유전적 기질, 부모의 양육행동, 아동의 인지행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함
(2) 치료
– 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등을 통해 호전됨
① 체계적 둔감법
② 감정적 심상기법
③ 모델링
④ 행동강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