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변형장애(신체추형장애, 신체기형장애)
1) 주요증상과 임상적 특징
– 자신의 외모가 기형적이라고 잘못된 집착을 하는 경우
– 신체적 외모에 대해서 한 개 이상의 주관적 결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
* 주관적 결함: 함은 그러한 결함이 다른 사람에 의해서는 인식되지 않거나 경미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외현적 행동이나 내현적 행위를 나타낸다.
외현적 행동 | 예시: 거울 보며 확인하기, 지나치게 몸단장하기, 피부 벗기기, 안심 구하기 |
내현적 행동 | 예시: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
– 흔히 15~20세 사이 사춘기에 많이 발생함 ( 남자 < 여자. 흔히 미혼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함 )
– 증상의 시작은 갑작스러울수도 점진적일 수도 있는데, 흔히 외모에 대한 다른 사람의 언급에 의해 촉발될 수 있음
( “눈썹이 참 진하네요.”, ” 코가 아버지를 닮았군요.” )
2) 진단기준
DSM-5 신체이형장애 진단기준 |
A. 타인이 알아볼 수 없거나 혹은 미미한 정도인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신체적 외모의 결함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지나친 몰두와 집착을 보인다. B. 외모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질환 경과 중 어느 시점에 반복된 행동(예, 거울보기, 과도한 치장, 피부 뜯기, 안심하려고 하는 행동)이나 심리 내적인 행위(예, 자신의 외모를 다른 이와 비교하는 것)을 보인다. C. 이런 집착은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D. 외모에 대한 집착이 섭식장애의 진단을 만족하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신체 지방이나 몸무게에 대한 염려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다음의 경우 명시할 것 근육이형증 동반 : 자신의 체격이 너무 왜소하거나 근육질이 부족하다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다. 흔히 있는 경우지만 다른 신체부위에 사로잡혀 있을때도 역시 추가 서술될 수 있다. 다음의 경우 명시할 것 “나는 못생겼다”거나 “나는 기형이다”는 등의 신체이형장애의 믿음과 관련된 병식의 정도를 나타낸다. 좋거나 양호한 병식 : 신체이형장애의 믿음이 진실이 아니라고 확신하거나 진실 여부를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한다. 좋지않은 병식 : 신체이형장애의 믿음이 아마 사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병식 없음/망상적 믿음 : 신체이형장애의 믿음이 사실이라고 완전히 확신한다. |
3) 원인과 치료
(1) 원인
– 자신의 신체상에 대한 부정적 평가
– 높은 미적 민감성(aesthetic sensitivity) ★★★
● 정신분석적: 어린시절의 심리성적 발달과정에서 특수한 경험을 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과 상징적인 연관성을 지닌 특정 신체부위에 집착함(= 무의식적인 성적/정서적 갈등이 신체부위에 대치되어 나타남)
● 인지행동적: 사회적 상황이나 외모와 관련된 평가를 일반인들 보다 더 부정적이고 위협적인것으로 해석함
(2) 치료
① 약물치료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② 인지행동적 치료 (노출 및 반응억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