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벗기기 장애(피부뜯기장애, 강박적 피부 뜯기)
1) 주요증상과 임상적 특징
– 반복적으로 피부를 벗기거나 뜯음으로써 피부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하는 경우
– DSM-5에서 처음 강박 관련 장애의 하위장애로 포함되었음
– 반복적으로 피부를 만지며 문지르거나 긁거나 뜯거나 쑤심
▶ 피부가 손상되고 변색되거나 흉터가 생김. 심한 경우, 피부조직이 훼손되어 흉한 모습이 될 수 있음
– 불안과 긴장이 높아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가함
▶ 피부 표면을 벗기거나 물거나 긁고 싶은 강박적 충동을 경험함
– 피부 벗기기가 집중되는 부위가 있지만 그 부위의 상처가 낫는 동안 다른 부위로 옮겨가기도 함
* 주된 신체 부위: 얼굴
* 그 밖에 신체 부위: 팔, 다리, 입술, 허벅지, 가슴, 손톱, 발톱
2) 진단기준
DSM-5 피부뜯기장애 진단기준 |
A. 피부 병변으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피부뜯기 B. 피부뜯기 행위를 줄이거나 멈추려는 반복적인 시도 C.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 D. 물질의 생리적 효과(예: 코카인)나 다른 의학적 상태(예: 옴)에 의한 것이 아님 E.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예: 정신병적 장애, 신체이형장애, 상동증적 운동장애, 자살의도가 없는 자해) |
3) 원인과 치료
(1) 원인
–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음.
– 권위적인 부모에 대한 억압된 분노의 표출
(2) 치료 : 약물과 행동치료가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함
① 행동치료
– 자기관찰 → 기록
– 습관반전법
– 경쟁반응 → ex. 다른 손을 바쁘게 움직이기, 뜨개질하기
– 자극 통제 → 회피
② 약물치료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