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Language Disorder)의 특징, 진단기준, 원인과 치료

의사소통장애(Communication Disorder)는 정상적인 지능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말(speech)이나 언어(language)의 사용에 결함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의사소통 장애에는 네 가지 하위유형 ① 언어장애 ② 발화음 장애 ③ 아동기-발생 유창성 장애 ④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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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신경발달장애의 하위유형와 핵심증상

1. 발달장애 정의

2. 진단기준

3. 유병률

4. 증상

5. 원인

6.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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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발달장애 하위장애	핵심증상
지적장애	지적 능력이 현저하게 낮아서 학습 및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냄
의사소통 장애	언어장애	언어의 발달과 사용​에 지속적인 곤란을 나타냄
	발화음 장애	발음의 어려움으로 인한 언어적 의사소통의 곤란
	아동기-발생유창성 장애	말더듬기로 인한 유창한 언어적 표현의 곤란
	사회적 소통장애	언어적 · 비언어적 의사소통 기술을 사회적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함
자폐 스펙트럼장애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심각한 곤란, 제한된 관심과 흥미 및 상동적 행동의 반복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주의집중의 곤란,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 충동적인 과잉행동
특정 학습장애	읽기, 쓰기, 수리적 계산을 학습하는 것이 어려움
운동장애	틱 장애	신체 일부를 갑작스럽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부적응적 행동의 반복
	발달성 운동조정 장애	운동발달이 늦고 동작이 현저하게 미숙함
	정형적 동작장애	특정한 패턴의 행동을 아무런 목적 없이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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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란?(Language Disorder)

언어장애란 이해력이나 표현력의 결함 때문에 언어의 습득과 사용에 지속적인 곤란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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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준

언어장애의 진단기준

1. 이해력 또는 표현력의 결함 때문에 언어의 습득과 사용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고(예: 구어, 문어, 수화, 또는 다른 언어), 다음 3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1) 한정된 어휘 (단어 지식과 사용) 2) 제한된 문장구조 (문법과 형태론의 규칙에 기초하여 문장을 형성하기 위한 단어 및 단어 어미를 조합하는 능력) 3) 화법 (어떤 주제나 일련의 사건들을 대화로 기술하거나 설명하기 위해 단어를 사용하고 문장을 만드는 능력)의 손상 ​2. 효과적인 의사소통, 사회적 참여, 학업수행, 작업수행 등에 기능적 제한을 가져와 언어능력이 연령에 따른 기대치보다 실제적이고 양적으로 떨어진다.​ 3. 증상의 시작은 초기 발달시기이다.​ 4. 언어곤란이 청력이나 다른 감각손상, 운동신경 기능장애, 또는 다른 의학적이나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하고, 지적 장애나 전반적 발달지체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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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률

– 초기 아동기에 시작됨

– 보통 4세 이전에 발견

– 아동의 3% 발생함

– 장애가 심각할 경우 2세경에 볼 수 있음

– 장애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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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증상의 심각도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음

– 어휘가 제한되어 짧고 단순한 구조의 말을 주로 사용함

– 어순이나 시제가 잘못된 언어적 표현을 사용함

– 단어나 어휘를 부적절하게 사용함

– 문장의 주요 부분을 생략함

– 길고 복잡한 문장을 만들지 못함

– 남이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어순을 사용함

– 지나치게 불규칙적인 리듬의 말, 과도하게 느리거나 단조로운 억양 등의 문제가 수반됨

예시: ‘신문’의 단어를 기억하지 못할 때 ‘신발’이라고 하기, “음식, 영희 먹는다.” 라는 식의 단어 배열하기

– 언어장애는 ① 표현성 언어장애 ② 수용성 언어장애 ③ 수용성-표현성 언어장애로 구분함

표현성 언어장애	– 언어를 이해하는 것에 문제가 없으나 언어를 표현하는 능력에 결함있음- 심할 경우 3세 이전에도 알 수 있지만 가벼울 경우 언어가 복잡해지는 초기 청소년까지 잘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음
수용성 언어장애	– 언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에 결함 있는 경우
수용성-표현성 언어장애	– 수용성 언어장애와 표현성 언어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수용성 언어장애가 있으면 표현성 언어장애도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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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언어장애는 발달형, 획득형 원인으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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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발달형(developmental type)

특별한 신체적 문제가 없는데도 아동이 성장하면서 언어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유아기에 언어사용과 관련된 적절한 환경과 자극을 못 받았을 때의 결과로 환경적 요인과 관련 있음

발달형의 유병률: 아동 3~5%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보다 2~3배 정도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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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적 요인 ]

– 부모의 무관심

– 방치와 학대

– 언어적 의사소통의 무시와 처벌

– 언어사용의 의욕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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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획득형(acquired type)

– 청력기능의 문제, 뇌손상이나 뇌염, 두부외상, 또는 뇌졸증 등 어떤 신체적 원인에 의해 언어발달이 지체되는 경우

– 뇌 손상이나 감각기능(예: 청력)의 결함과 같은 신체적 원인이 언어발달을 지체시킬 수 있음

– 장애가 있었던 시기의 언어발달 정도, 나이, 손상부위나 심각도와 관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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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이비인후과, 소아과, 치과 등 병원에서 감각적·신체적 문제가 있는지 먼저 내원하여 점검하는 것이 필요함

– 정서적 문제나 부모-자녀관계를 탐색하고 문제 있을 시 해결해주기

– 체계적인 언어교육 실시하기 (언어치료사나 교사의 도움)

– 아동의 언어적 표현을 격려하고 강화를 통해 아이의 언어적 발달을 촉진하기 (적절한 언어적 자극 제시 -> 격려)

참고문헌

• 김청송(2021). 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2판). 경기도: 싸이앤북스
• 권석만(2019). 이상심리학의 기초. 서울: 학지사.
• 안창일(2021). 이상심리학(2판). 서울: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