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s)란 무엇인가?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s)는 슬픔, 공허감, 짜증스러운 기분과 그에 수반되는 신체적·인지적 증상으로 인해 개인의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부적응 증상을 의미한다. 우울장애는 삶을 매우 고통스럽게 만드는 정신장애인 동시에 ‘심리적 독감’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흔한 장애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의 능력과 의욕을 저하시켜 현실적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알려져 있으며, 흔히 자살에 이르게 한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심리적 장애이기도 하다. 젊은 세대가 그 전 세대 보다 더 높은 우울장애 빈도를 나타내고, 우울장애에 걸리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DSM-5에서는 우울장애의 하위유형으로 주요 우울장애, 지속성 우울장애, 월경전기 불쾌장애, 파괴적 기분조절곤란 장애를 제시하고 있다.
우울장애의 하위장애 | 핵심증상 |
주요 우울장애 | 2주 이상 지속적인 우울 기분 및 의욕과 즐거움의 감퇴를 비롯하여 주의집중력과 판단력의 저하, 체중과 수면패턴의 변화, 무가치감과 죄책감,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사고의 증가 |
지속성 우울장애 | 2년 이상 장기간 나타나는 경미한 우울증상 |
월경전기 불쾌장애 | 여성의 경우 월경 전에 나타나는 우울증상 |
파괴적 기분조절곤란 장애 | 불쾌한 기분을 조절하지 못하는 분노폭발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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